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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생각과 활동

일본어판 e-book, 탈모증치료에 인생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이문원한의원의 이문원입니다.

 

요즘은 새롭게 준비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일본어로 된 탈모관련 서적을 출간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책의 제목은 < 탈모증치료에 인생을 걸었다 脱毛症治療人生をかける > 이구요,  일본어판 e-book 입니다. 

 

 

4월12일에 등록한 따끈따근한 새 책이죠.

 

그러고 보니 2002년부터 탈모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많은 탈모증 환자를 진료해왔는데요. 2013년도부터는 매년 수백여명의 일본분들이 이문원한의원을 내원해주셔서 저도 일본인의 탈모증과 머리카락의 특성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인과는 또 다른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이든 일본이든 아직까지는 환자분들이 탈모증과 그 치료제,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하거나 부정확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이 자신의 탈모증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정확히 알면 이후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고 지료하는게 좋을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예방법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탈모증 치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죠..

 

그래서 저는

탈모증이 어떤 질환이고 현재 의학계의 치료법은 어떠한지, 또 저의 치료법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에 대한 행동으로 이번에 < 탈모증치료에 인생을 걸었다 > 라는 e-book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이 너무 거창해서 글을 쓰면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은 목차대로 서술했습니다.

 

제 1부. 머리카락은 보는 세상

   1. 대머리도 패션일 수 있을까

   2. 탈모증 권하는 사회, 머리카락 빠지는 세상

   3. '희망'이라는 이름의 탈모증 치료를 위하여

 

제 2부. 우리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것들

   1. 털의 숙명, 모든 털은 빠져야 한다?

   2. 한의학에서는 탈모증을 어떻게 볼까?

   3. 우리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것들

 

제 3부. 탈모증과의 전쟁, 반드시 이긴다

   1. 힘겨운 싸움, 탈모증 치료의 현주소

   2. 당당한 도전, 탈모증의 한방치료

 

제 4부. 탈모증 없는 세상을 위하여

   1.  이런 사람에게 탈모증이 흔하다

   2.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탈모 예방법

 

제 5부. 이 땅에서 한의사로 살기

   1. 운명이었을까, 탈모증 전문의의 길

   2. 가장 인간적인 의학, 한의학을 말한다

 

부록.

   일하는 즐거움 1 / 일하는 즐거움 2 / 진료실 밖 풍경 1 / 진료실 밖 풍경 2

 

 

마지막에 있는 부록은 제가 진료하면서 느끼고 겪은 것들에 대한 소감을 수필처럼 기록해둔건데요. 원래는 더 많은 내용을 적었다가 그 중에서 몇편만 책에 담았습니다.

 

e-book이라는 형식을 빌어서 쓴 책이다 보니 분량이 길지는 않아서 제가 생각한 바를 다 쓸수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들을 조금씩이라도 담아두었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형편없는 내용이라고 평가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는 도움이 될거라고 믿고 글을 써봤습니다.

 

 

< 탈모증치료에 인생을 걸었다 脱毛症治療人生をかける > e-book은 www.amazon.co.jp 에서 脱毛症治療人生をかける 또는 脫毛症 을 검색하면 책 표지가 보여집니다.

 

 

다운로드는 4월 16일부터 가능합니다. Kindle용으로 제작했는데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보려면, kindle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책의 비용은 100엔 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