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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출산 후 빠지는 모발에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탈모치료 뉴스

출산후 빠지는 모발에도 관심이 필요합니다-산후탈모

출산 후 나타나는 탈모현상은 인체가 변화되는 과정 중 발생하는 자연현상의 한 부분으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탈모현상이 시작되었다가 멈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 않고 영구적인 탈모현상으로 변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것이며, 이 같은 탈모현상은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한 기혈소모 및 산후조리의 부족으로 발생하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되기도 합니다. 여성이 임신상태를 유지하는 데는 많은 기혈을 필요로 하고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잘 먹다보니 모발에도 영양성분이 충분해져 잘 자라게 되다가

분만 과정에서 여성의 기혈 및 진액은 거의 바닥을 보일 정도로 소모됩니다. 이렇게

소모된 기혈 및 진액을 보충하는 과정이 바로 산후조리인데 이러한 산후조리가 충분하지

못해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거나 산후조리는 충분했어도 워낙 임신전부터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었다면 모발의 성장이 원래상태대로 회복되지 못해 탈모현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한 육아과정 중에 겪게 되는 수면부족 및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탈모를 더욱 부추기기도 합니다.

호르몬을 기준으로 설명한다면,

산후탈모는 임신과 동시에 인체에서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인체 호르몬

발란스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며, 이러한 인체변화가 모발의 성장주기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즉,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황체호르몬의

증가로 인하여 성장기 모발이 임신기간 중 일시적으로 성장이 억제된 상태에서 출산과

동시에 호르몬의 수치가 정상화 되면서, 퇴화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시적으로 휴지기로

접어들어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출산 후 바로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간이 소요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휴지기의 모발은 탈락에 이르기까지

3~4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출산 후 바로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3~4개월 정도 지난 후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출산 후 산후 탈모의 경우, 1일

탈모량이 정상적인 탈모현상의 약 2배정도인 200본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에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산후 탈모현상은 탈모 시작

후 보통 6개월 정도 지난 후부터 정상적인 모주기의 사이클을 지니게 됩니다. 산후탈모는

대체로 출산 후 6~1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때로 계속 진행되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없이 그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