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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2/13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편- 2/13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편-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2달 전쯤에 50대 초반의 한 여성분이 자신은 처녀 때부터 지금까지 소변을 자주 보는데 이것도 병인지, 그리고 병이라면 치료를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1시간에 1번꼴로 화장실을 가며 자다가도 1~2번은 깨서 소변을 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디를 가더라도 근처에 화장실이 있어야 안심이 되고 남들과 여행갈 때는 자신이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때문에 다른 일행에게 미안해서 10여년 전부터는 가족들하고만 여행을 간다고 했습니다. 몇번 병원에서 검사도 받아봤지만 큰 이상은 없다며 체질적으로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거라고만 들어서 지금까지 내버려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더보기
12/24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오장육부 중 방광과삼초- 12/24 TBS교통방송한방백과-오장육부 중 방광과삼초-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지난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장육부 중 육부에 속하는 담, 소장, 위, 대장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방광과 삼초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방광은 소변으로 나갈 수분을 저장했다가 일정용량이 차면 밖으로 내보는 장기입니다. 소화된 음식물이 소장으로 들어오면 소장에선 정미로운 물질을 흡수하고 소변으로 나갈건 방광으로 보내고, 대변으로 나갈건 대장으로 보냅니다. 방광에 저장된 수분은 우리 몸의 필요에 따라서 일부는 다시 재흡수되어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의 되어 체외로 나가게 됩니다. 방광에서 수분을 저장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힘과 조절능력은 신장의 기운과 관련이 많습니다 신장의 기운이 충실하면 소변을 시원하게 .. 더보기
12/19 TBS교통방송한방백과-오장육부 중 소장에 대해서- 12/19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오장육부 중 소장에 대해서- 진행 : 이문원 한의학박사 한의학에서는 인체내부의 장부를 통틀어서 오장육부라고 했는데요 오장에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이 있고 육부에는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장부라고 하는건, 특정 장기에 국한하지 않고 그 장기의 기능과 더불어 체표부위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양의학의 해부학적인 개념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죠. 오장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육부는 여섯가지 장기를 말하며 음식물을 소화흡수하고 대소변으로 만들어 내보내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어제 그제는 육부중에서 위와 담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소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