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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생각과 활동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 6월4일자)에 이문원한의원의 내용이 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지난 6월 4일에 일본 아사히 신문(朝日新聞 )에 이문원한의원의 활동내역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문원한의원에는 해마다 일본인 환자분들이 늘고 있고
이에 부응하고 일본인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일본 현지에서 홍보활동도 자주 했었는데요. 이문원한의원의 그러한 활동내역이 "한국의 의료 한류" 라는 내용으로 아사히 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아사히 신문이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문원한의원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노출된건 아니지만 기사내용중 두피/ 탈모와 관련된 체험 내용과 일본분이 이문원한의원에서의 경험했던 내용이며, 신문 속의 사진은 아사히신문 기자가 이문원한의원이 일본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하는 걸 찍어서 실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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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대접 의료도 인기

 

미용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의료기관에서 미용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한국 정부가 의료 관광객을 불러 오기 위한 PR과 전략이 숨어있다고 한다.

오사카시의 라디오 DJ 하마히라 쿄우코씨(43) 9년간 75회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을 계기로, 피부과 의료기관에서 에스테 관리 등을 소개하는 한국 전문 여행 사이트를 알게 되어 한국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용을 즐기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간호사 자격을 갖고 있는 전문 에스테티션을 두는 등 미용에 중점을 둔 의료기관이 적지 않다. 하마히라씨가 다니는 곳은 일본어 통역이 상주하고 있으며 진찰시나 시술시에 무료로 통역을 해 준다고 한다. 보습과 미백효과가 있는 막걸리를 이용한 에스테 등을 받고 있으며 혈액순환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고 한다.

단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시술 자체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받는 에스테는) 자신에게 보내는 선물이에요. 통역이 있으니까 편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기도 하고요”

또한 그녀는 한방(韓方)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전통의학 의료기관에도 3회 방문을 하였다. 두피 모발 전문 한의원에서는 진찰을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한방약을 사용한 두피케어 와 축모교정 등을 체험.

“한번에 4만엔에서 5만엔 정도 비용이 드는데, 피부가 약한 저에게는 피부에 순한 시술이라는 것이 제일 맘에 들어요.

고베시에 거주중인 가정주부, 히다카 토모코씨(42)도 한 때는 한 달에 한번 정도 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한류 드라마를 좋아하다가 최근에는 한국요리, 한국의 한방약에도 흥미가 생겨, 최근 한방약 효과를 시험해 봤는데 안티에이징에 좋은 것 같다고 한다.

 

안내 센터 예약, 인터넷 예약도 가능

 4월 초순 오사카 우메다 이벤트 스페이스에 4천여명의 일본여성들이 몰려들었다. 목적은 막걸리팩과 침시술. 한국의 피부과를 비롯한 8 곳의 의료기관이 체험 부스를 늘어놓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의료관광의 PR이벤트라는 것. 공사에 의하면 2012년 한국 의료기관을 방문한 일본인관광객은 약 2만명에 이르며, 3년 사이에 1.5배로 늘었다고 한다. 80퍼센트가 여성으로,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라고 한다.

신상용씨(오사카지사장)는 “일본인은 의료보다도 미용에 관심이 높다” 라며, “일본은 의료수준이 높기 때문에 미용에 특화된 의료상품을 어필하고 있다.” 고 진술했다.

중국인에게는 미용성형, 러시아인에게는 불임치료 등 나라별로 어필 포인트를 바꾸고 있다라고 한다. 2009년에는 약 6만명이었던 의료관광객이 작년은 약 215천명으로 늘었다.

한국은 당초, 국내외 환자에게 의료기관이 시술을 권유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9년 국제경쟁력을 높이고자 의료법을 개정하여 의료목적으로 국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나섰다.

서울시 등 4군데의 의료관광안내센터를 설치.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의료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며 진료 예약을 해 주고 있다. 작년에는 5719명이 센터를 이용했다고 한다.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곳은 특정 요건을 갖춰 한국 정부에 등록을 한 의료기관뿐이다. 그 중에서도 센터가 소개하는 의료기관에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공사는 무료강좌를 여는 등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육성 지원 등에도 열의를 띄고 있다.

2012년에는 부작용 등의 의료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기관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했다. 6월에는 공사가 온라인으로 병원 검색, 예약, 결제가 가능한 의료관광플랫폼을 연다.

공사의료관광사업단의 김세만단장은

“백내장의 수술이나 탈모증 치료 또한 경쟁력이 있는 의료 분야로, 앞으로는 미용 이외 분야에도 중점을 두고 싶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