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장금

1/4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옛날의 불면증 대처법- 1/4 TBS 교통방송 한뱅백과 -옛날의 불면증 대처법-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얼마전에 30대 초반의 여성분이 심한 불면증을 호소하며 제 진료실을 찾으셨습니다. 몸과 눈이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도 잠이 쉽게 들지 않으며, 어렵게 잠들었다가 도 깨기 일쑤이고, 깨고나면 다시 잠이 들지 않아서 하루 3~4시간밖에 못잔다고 했습니다. 잠을 자보려고 술도 많이 마셨는데 처음엔 도움이 되다가 나중에는 몸만 더 힘들어져서 지금은 잠이 들 때까지 tv를 본다고 했습니다. 머리만 기대면 잠든다는 분들도 많지만 이렇게 잠을 못자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해마다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방법, 이를테면 가벼운 목욕이나 따뜻한 우유 마시기, 일정한 시간.. 더보기
8/6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조선시대 여성의 진료방식과 의녀 - 며칠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친구가 궁금한 게 있다며 질문을 햇는데요, 사극을 보면 왕비를 진찰 할 때 어의가 직접 손을 대지 못하고 실로 묶어서 맥을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렇게 실을 통해서도 진맥이 가능하냐는 거였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TV에서 그러한 장면을 보면서 궁금할 법 했을텐데요 오늘은 옛날에는 여성을 어떻게 진료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래 한의학에서 진료는 크게 망문문절이라는 네 분야로 나누는데요 망, 즉 눈으로 보고, 문, 환자에게 묻고, 문, 환자로부터 듣고, 절, 직접 맥을 잡거나 복진 등 환자를 직접 만지는 4가지 방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게 되며 이 4가지 큰 틀은 지금까지도 한의학의 진단 방법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