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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2020년 봄, 동백꽃 추출 작업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2017년, 저는 한국의 야생화 및 야생식물에서 두피와 모발에 좋은 성분을 찾아보자는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쑥, 칡꽃, 매화꽃, 벚꽃, 동백꽃, 주목, 향나무, 쇠무릎, 당귀, 쑥부쟁이, 복숭아꽃, 붉나무, 편백나무, 모과, 녹차꽃 등의 연구하고 그 추출물을 이용하여 탈모질환 및 두피질환에 응용을 해왔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매화꽃 추출작업을 했구요 이번에 동백꽃을 따서 추출물을 얻었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 서둘러 작업해야만 얻을 수 있는 성분이기에 서둘러 채취합니다. 1~2주 밖에 안되는 이 때는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대부분의 분들이 "옛날엔 동백기름을 머리카락에 발랐었다" 는 걸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더보기
올해도 섬진강 매화꽃 십만송이를 땁니다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해마다 2월말 3월초가 되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몇 해 전부터 한국의 야생화에서 탈모증 및 모발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추출해서 환자분들에게 적용하고 있는데요 2월말부터 매화꽃 산수유꽃 동백꽃 벚꽃 등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서둘러 꽃을 따야 합니다 꽃이 피고 지는게 불과 1~2주 정도의 찰나여서 이때 꽃들을 따서 추출물을 얻지 못하면 다음해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저는 특히 매화꽃 동백꽃 벚꽃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매화꽃과 벚꽃은 보습효과, 항균효과, 항염작용, 모발보호 작용이 있어서 저는 두피에 비듬 가려움 피부염 등이 있으면서 탈모가 있는 분들의 치료제에 이들 추출물을 넣곤 합니다. 또 화장품 원료로는 모발보호제 등으로도 쓰이곤 하죠 동백꽃은 두피와 모발의 ph조절에 도움.. 더보기
2/26 TBS 교통방송 한방배과 -동백꽃과 매화꽃편- 2/26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동백꽃과 매화꽃편-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요즘은 낮에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맹추위가 점점 잊혀져 가는데요, 이 맘때면 남쪽지방에서는 슬슬 봄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게 동백꽃과 매화꽃인데요, 특히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면 한겨울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죠 동백은 겨울의 찬기운을 고스란히 견디다가 추위가 한풀 꺾이고 봄이 다가오려 할 때 가장 먼저 꽃을 피워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립니다. 2월부터 4월까지 꽃을 피우는데요, 눈속에서 볼 수 있는 봄꽃이라 더 반갑고 추위가 곧 끝나감을 알 수 있어서 더 훈훈하기도 합니다. 동백꽃은 그 꽃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했고, 꽃잎을 태워서 그 재를 상처부위에 뿌려 지혈제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동백의 열매는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