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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치자(梔子) 추출 작업. 한해의 마지막 작업을 하며..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소식을 올려봅니다 지난 11월에 작업한 내용이었는데 이제야 시간을 내어봅니다. 작년 11월에 치자열매 추출작업이 있습니다. 치자를 추출을 하고 나면 “이제 한해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구나..”라고 할 정도로 가장 늦게 채취해서 추출작업하는 것이 바로 치자입니다. 치자는 보통 10월~11월경에 걸쳐서 열립니다. 한약재로 많이 활용되지만 요즘은 관상용으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치자꽃 향을 맡아보신 적 있으신지요? 5~6월이 되면 흰색 꽃을 피면서 아주 매력적인 향이 나는데요, . 향을 오래 맡고 있으면 “ 그 향에 취해 어지럽기도 하다” 할 정도입니다. 치자는 원래 남부수종으로서, 따뜻한 지역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는 맺는 나무이다보니 서울이나수도권에선 잘 보.. 더보기
차꽃으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2017년도부터 한국의 야생화와 나무 등에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을 찾아보려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매화, 벚꽃, 동백꽃, 산복숭아꽃, 생강나무꽃, 국화, 향나무, 주목나무, 당귀, 쇠무릎, 감귤꽃, 칡꽃 등을 연구하고 그 중에서 유효한 식물은 이제 치료제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제 치료제로 사용하는 원료 중에 하나가 바로 차꽃입니다 차꽃을 직접 보신 분들이 많지 않을 거에요. 차꽃이라고 하니까 오히려 무슨 꽃이지 하실 분도 계실텐데요 차나무의 꽃으로서, 차나무는 우리가 흔히 마시는 녹차, 홍차, 말차 등을 만들때 사용하는 나무입니다 차나무의 잎으로 어떻게 처리하냐에 따라서 녹차, 홍차, 말차, 보이차 등이 되는 것이죠. 찻잎 사이사이로 저렇게 흰 꽃.. 더보기
야생 국화의 강인한 생명력과 치유력으로 탈모와 두피염증을 치료한다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1년을 기다려서 드디어 11월 첫째주에 야생 국화 추출작업을 했습니다. 꽃이 한창 피고 가을 햇살을 오래 머금은 국화를 기다려왔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국화를 따고, 국화가 가진 강인한 생명력과 치유력을 고스란히 추출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번 작업하고나서 국화가 지고 나면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이 작업을 할때마다 신중을 기다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합니다 . 특히 꽃이 가진 유효성분을 고스란히 얻기 위해서 꽃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일일이 손으로 꽃을 따는데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손으로 하나씩 따는 과정이 고단하지만 이런 정성으로 좋은 치료제 성분을 구할 수 있는 것이죠. 야생 국화는 한약재로 사용되며 약재명은 감국(甘菊)이라고 합니다. 염증을 치료하고 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