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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탈모치료는 과학이다

두피냄새, 지루성두피염, 뾰루지, 두피여드름, 비듬 없애는 방법. RH염증!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오늘은 저희 한의원의 환자분들이 많이 호소는 다양한 두피 트러블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진료해왔던 탈모증 환자분들 중

 

여성의 66%

남성의 74%

 

두피에 염증질환, 대표적으로는 지루성두피염 또는 모낭염, 건성피부염 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환자분들은 자신들에게 이런 질환이 있는지 잘 모르셨습니다.

 

그저 평소에

두피 가려움, 비듬, 냄새, 뾰루지, 두피여드름, 각질, 건조함 또는 떡진 머리 등이

있었다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때로는 이마저도 전혀 못느꼈다고 하시기도 하죠. 

 

 

그런데 두피의 피부질환은 내버려둘 경우

탈모나 흰머리, 곱슬머리, 원형탈모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갑자기 흰머리가 나고 머리가 곱슬거려진 것 같다구요? "

 

어쩜 두피에 염증이 생겨서 그럴수 있습니다.

 

 

 

 

두피에 왜 이런 질환이나 증상이 생기냐구요?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1) 사춘기때 호르몬분비가 왕성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2) 샴푸를 대충하거나 사용하는 제품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서 생기기도 합니다.

 

3) 또, 평소에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걸 잘 씻어내지 않아도 그렇구요

 

4) 자외선을 많이 쬐거나

 

5) 모자 등을 계속 써서 두피의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져도 생길 수 있습니다.

 

6) 긴 머리를 가진 여성들은 샴푸 후에 드라이를 잘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두피의 습기가 오래가면서 특히 땀까지 나게 되면

두피에 기생하는 세균의 번식이 증가하면서 이렇게 피부질환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7)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한다던지 너무 강하게 하거나

 

8) 질이 떨어지는 펌제나 염색약을 사용해도 이럴 수 있습니다.

 

9) 갱년기나 출산 후에 두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쉽게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10)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잠이 부족해지면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많아지는데 그게 두피에 작용하면 두피의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을 특히 이런 경험이 자주 있으실 겁니다.

 

 

 

이렇듯, 두피에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이미 말씀드린대로,  두피의 트러블은 계속 방치해둘수록 탈모나 흰머리 곱슬머리, 원형탈모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는 이때 RH염증 이라는 외용제를 자주 처방합니다.

 

 

두피 전체에 골고루 발랐다가 20~30분 후에 씻어내는 치료제인데요

 

두피의 염증이 아주 심하지만 안다면 상당히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요즘은

펌이나 염색을 하면 1~2일 가렵다는 분들에게도 상비약처럼 가지고 있다가 쓰라고 권합니다.

 

RH염증이 어떤 치료제인지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그런데, 이렇게 RH-염증을 사용하더라도 더불어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샴푸할 때는 손의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를 잘 비비면서 감아야 합니다.

 

둘째, 더 중요한 건데요 꼭 두피를 다 말려줘야 합니다.

 

 

 

셋째, 손으로 두피를 자주 긁거나 만지는 건 좋지 않습니다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넷째, 염색은 꼭 8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하세요. 1달에 한번은 자주 하는 겁니다.

 

 

 

다섯째, 이제는 두피와 모발에도 자외선차단제를 써야 합니다

 

 

 

이것만 잘 지켜준다면 점점 더 건강해지는 두피는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