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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별탈모알기/원형탈모

[원형탈모정보] 모발과 오장육부(五臟六腑)와의 관계 (3탄)

[원형탈모정보] 모발과 오장육부(五臟六腑)와의 관계(3탄) 

 脾(비: 비장)와 모발의 관련

脾(비는 運化(운화:소화흡수배설의 일련의 과정)를 주로하며 氣血生化(기혈생화: 기혈

을 만들어냄)의 根源(근원)이 된다.

즉 脾主運化機能(비주운화기능:비장은 소화흡수배설의 일련의 관정을 주관함)으로

精(정)을 肺(폐)로 보내면 肺(폐)의 宣發肅降(선발숙강:전신으로 퍼뜨리는 작용)

작용으로 안으로는 五臟六腑(오장육부)를 자양하므로 모발을 길러주는 腎(신)의 精氣

(정기)를 충실하게 하고 밖으로는 肌肉(기육), 피부, 모발의 氣血(기혈)을 滋潤(자윤)

한다.

그러므로 脾(비)의 기능이 정상이면 모발이 정상적인 생장기능을 수행하는데 충분한

영양상태를 얻게 되고 반대로 脾(비)의 기능이 감퇴되면 氣(기). 血(혈). 精(정)의

化生(화생)이 부족해져 모발 영양이 결핍되어 탈락하게 된다.

또한 脾(비)의 水濕(수습) 運化機能(운화기능)의 감퇴는 中焦(중초: 인체를 상,중,하

로 구분했을때의 가운데 부위)안에 水濕(수습)을 정체시켜서 濕(습), 痰(담), 飮(음)

등의 병리산물을 만들어지고 이 병리산물이 위로 두피를 범하게 되면 모근을 침식하게
 
되고 두발의 영양흡수를 저해시켜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脾主生血(비주생혈: 혈을 만드는 작용)과 脾主統血(비주통혈:혈이 맥내로 잘 흐

르도록 하는 작용)의 기능은 (혈)의 모발에 대한 기능과 더불어 모발의 盛衰(성쇠)에
 
간접적으로 연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