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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7/20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유전과 체질- 7/20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유전과 체질-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진료를 하다 보면 환자분들이 “저희 부모님도 저와 같은 질환이 있었는데, 그럼 제 질환도 유전 때문에 생긴 건가요? 유전으로 생긴 질환은 치료가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물어오시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전”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환자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의학적 사실과는 차이가 있어서, 오늘은 유전의 의미에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의학에서는 유전과 비슷한 개념으로 체질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체질의 의미까지 덧붙여 설명하겠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는 다양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DNA가 있고 이 DNA에 질병에 관한 정보도 있어서 가족 구성원 내에 특정 질병이 생길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이 유전정보라는.. 더보기
7/19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중의학과 한의학- 7/19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중의학과 한의학-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요즘은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의 제 진료실까지 찾아오시는 중국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진료를 하고 치료법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종종 "저는 중국에서도 한약도 먹어봤지만 잘 치료되지 않아서 한국에 온 건데 선생님은 중의학과 어떻게 다르게 진찰하고 한약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라고 물으십니다. 중국의 의학과 한국 한의학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셨던 것이죠. 사실 이런 질문은 한국 분들도 자주 물어오십니다. 과거의 한국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와 연관성이 많았고 중국의 다양한 서적과 사상들이 한국에도 많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한의학 또한 중의학과 같을 것으로 보고 그 차이가 궁금하셨던 것이죠. 사실 한의학의 시작은 중국의학의 영향.. 더보기
(탈모치료) 한방 탈모치료도 분명히 근거가 있고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10여년전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할때만 해도 사실 탈모치료에 대한 연구는 그리 활성화되지도 못했고 치료제 또한 지금보다는 빈약한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한의학적으로 탈모를 치료한다고 했으니되려 “사기꾼, 장사꾼” 소리도 종종 듣곤 했었죠. 지금도 '한방치료는 근거가 없다, 비과학적이다' 하며 한의학적 이론을 통해 만들어진 치료제들이 무시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실에는 우리 한의사들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한의학더러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할 때 “한의학은 한의학적인 이치로 보고 들어야 서양의학적 또는 소위 과학이라는 잣대로 들여다봐선 이해할 수 없다”라며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도 했.. 더보기
[한의학 견해]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신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병으로 봅니다. 즉 몸 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것인데, 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은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 없이 많은 인체의 모든 세포는 각각 영양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가 완전히 행해질 수 없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매일 2.5리터.. 더보기
[원형탈모정보] 원형탈모에 한의학 모발인식 [원형탈모정보] 원형탈모에 한의학 모발인식 한의학에서의 인체체표구조에 대한 인식은 皮毛(피모:피부와 털)와 湊理(주리: 땀과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이자 부위)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되고 있다. 黃帝內經(황제내경:한의학의 성경과 같은 책)을 비롯한 옛 醫書(의서: 의학서적) 의 기록을 통하여 모발에 관한 중요 인식을 고찰하여보면 內經素問(내경소문) 五 臟生成論(오장생성론).에서 “肺之合皮也,其營毛也.(폐지합피야 기영모야: 폐에는 피부가 배속되어 있고 폐기의 영화로움이 毛에 나타난다)”하여 사람의 毛(모)가 오장가운데 肺(폐)에 속함을 밝히고 있으며 또한 陰陽應象大論(음양응상대론)에서 는 “肺生皮毛 ~ 辛傷皮毛”라 하여 皮毛(피모)의 생성이 肺氣(폐의 기운)에 의 지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論(위론)에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