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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생각과 활동

[탈모와 수면] 수면과 탈모, 올바른 수면을 위한 방법

수면과 탈모, 올바른 수면을 위한 방법

수면은 인간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정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과정 중의 하나로써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 하는 모든 활동과 사고는 인체의 생명력을 소비시켜 조직을 파괴하며 독성이 있는 노폐물을 양산시킨다.
수면을 하는 동안에는 "활동"세포는 쉬게 되며 신체의 회복력이 작동을 하여 독성 노폐물을 제거시켜 몸과 두뇌의 부서진 조직을 새로이 복구시켜주며 수면을 하는 동안 생명의 원리가 되살아나 잃었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는 뜻이다.

이러한 회복의 원리는 아주 놀랍도록 조절되기 때문에 "생활의 은행"(Bank of Life)에서의 균형을 우리가 깨어 생활하는 동안에 소비한 활력과 밤 동안 회복한 활력간의 수지를 결산함으로써 어느 때든지 계산이 되며 우리가 이런 페이스를 유지해온 기간에 의해 보충된다고 한다.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회복을 위한 수면의 양과 질은 두발과 두피의 상태에 반영된다.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윤기를 잃게 된다. 만약 수면을 하는 동안 두피에서 쌓인 독소가 제거되지 못하고 모발의 토양에 새로이 영양이 공급되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더할 나위 없는 영광" 인 두발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두발은 수면의 양과 질을 반영하는 거울이면, 수면은 가장 위대한 "두발의 회복제"이다. 그리고 그것은 공짜다.

그렇다면 올바름 수면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1. 매일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 취침시각보다는 기상시각이 더 중요하므로 수면시간의 규칙성을 습관화할 때는 항상 기상시각을 취침시각보다 엄격히 지켜야 한다. 잠들기는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깨어나기는 자명종을 이용하든지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조절하기가 더 쉽다.

2. 낮잠은 피한다. 낮잠을 잔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가능한 짧게 취해야 한다. 어쩌다가 이따금씩 낮잠을 자면 그 날 밤에는 보통 잠을 잘 수가 없다 불규칙한 낮잠은 그날 밤의 수면욕구를 감소시키며, 또한 각성과 수면의 일주기 리듬을 붕괴시킨다.

3. 필요 이상으로 잠자리에 누워있지 않는다. 다음날 회복감과 활력을 느낄 정도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자리에 누워있는 시간을 적당히 단축시키면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누워있으면 자주 깨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 누워서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일어나서 다른 방으로 가서 불을 켜고 다른 일을 해라 졸음을 느낄 때만 잠자리에 들도록 하라. 잠을 자려고 할수록 오히려 불안과 좌절이 가중되어 잠들기가 더 어렵다.

4. 편안한 침실환경을 만들자. 적당한 침실 온도를 유지하고, 침실의 소음은 가능한 줄이는게 좋다.

5.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긴장을 풀자. 온수에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소설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긴장을 일으키는 생각이나 자극적인 내용의 TV 시청은 피하는게 좋다.

6. 운동은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규칙적으로 하자 . 잠자리에 들기 전의 격렬한 신체운동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나 섹스는 수면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7.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과음이나 과식하지 피하자. 야간의 공복감은 수면을 방해하지만 잠들기 전의 가벼운 음식은 잠드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8. 커피, 차, 콜라, 쵸코렛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오후 4시 이후에는 피해야한다.

9. 술은 저녁 식사시간 이후에는 금하라. 자기 전에 마시는 술은 수면을 촉진시킬 것 같지만 실제로는 수면을 방해하고 새벽에 잠을 깨울 수 있다. 반복적인 음주는 술에 대한 내성을 일으켜서 처음에는 도움을 주었던 수면유도 효과도 감소되며 결국 술 남용과 의존을 야기할 뿐이다.

10. 담배의 니코틴은 약한 정도의 자극제로 작용하므로 잠들기 전의 흡연은 좋지 않다.

11. 수면제의 사용에는 신중해야 한다. 수면제의 남용은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고 불면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수면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감소되며 사용 중단시 반동불면증이 야기되어 수면상태는 수면제 복용 전보다 더욱 나빠진다. 그러나 수면제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강조되어 막연히 수면제의 투약을 거부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