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5/29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탈모예방법 2-

 

 

5/29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탈모예방법 2-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탈모예방법에 대해서 계속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첫째,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해야 한다. 둘째 물을 8잔 이상 마셔야 한다, 셋째, 양질의 식사가 필요하다, 넷째 스트레스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네가지를 말씀 드렸는데요,

 

오늘은 섯째로 퍼머나 염색을 할 때는 저자극성 제품을 이용하고 시술간격을 늘려야 합니다. 퍼머 약이나 염색 약은 강한 화학제제가 들어가 있기 마련인데 요즘은 저자극성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이나 염색할 때 이런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번 시술하고 나면 적어도 2달 이상 경과한 후에 다시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로 빗질을 자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갈수록 빗질을 하지 않는데요 빗질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쓸어 내리는 것만 의미하지 않고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고 청결을 도우며 혈액순환을 돕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동의보감 발수편을 보면 빗질을 120번 하면 모발과 눈에 좋다고 했습니다. 빗은 나무 빗을 사용해야 하며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지 말고 모근 부위부터 모발 끝까지 쭉 쓸어내려야 합니다.

 

일곱째로 빈혈이 있거나 두피에 피부질환이 있을 때는 바로 바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은 우리 몸의 일부로서 건강이 나빠질 때 머리카락이 빠지기 쉬운데 특히 빈혈이 있거나 두피에 피부질환이 있을 경우, 방치해두면 나중에 탈모를 일으키기 쉬워서 꼭 미리미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빈혈이 흔한데 대부분의 빈혈이 철 결핍성 빈혈이므로 철분제를 잠깐씩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어깨와 목, 두피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나 목, 두피를 자주 마사지 해주다 보면 두피로의 혈액공급과 순환이 촉진되고 긴장이 풀어져서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이런 마사지는 몇 초씩 잠깐 잠깐 해줘도 효과가 있으므로 언제라도 부담 없이 하시면 됩니다. 

 

, 들어보니 별거 아닌 것 같죠? 하지만 이렇게만 실천해준다면 굉장히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라는걸 알게 되실 겁니다. 탈모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지실 겁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지난 금요일과 더불어 탈모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