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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생각과 활동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3탄 "최고급 머리단장제, 동백기름"에 대하여... 머리카락 기행 3탄. 최고급 머리단장제, 동백기름 옛날에는 보름이나 한달에 한번 정도씩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 하여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모두 길었고 쪽을 지거나 상투를 트는 등 머리를 감는 것도 쉽지 않아서 자주 머리를 감고 손질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씻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인네들이 머리가 항상 단정하게 보였던 것은 매일 아침마다 머리를 빗기에 앞서 머리에 기름을 바른 후 얼레빗과 참빗으로 비듬과 먼지를 훓어 내렸기 때문입니다.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이들은 피마지 기름을 썼고 신분이 높거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동백기름을 발랐습니다. 또 비듬이 생길 때는 들기름을 쓰기도 했습니다. 동백나무가 자라지 않는 이북 지역에서.. 더보기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2탄.] “참빗”에 대하여... 머리카락 기행 2탄. “참빗”에 대하여... 30대 이상의 연령층이라면 아직도 참빗을 기억할꺼라고 생각됩니다. 어릴 적 어머니나 할머니가 이, 서캐 없애준다며 참빗으로 머리를 빗겨줬는데, 바닥에 떨어진 이나 서캐를 손톱으로 터트려 죽일 때 나던 그 특유가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는 다 그렇게 자랐었는데...그러고 보면 요즘도 이, 서캐가 유행이라고 하니 참빗이 계속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빗은 빗살이 촘촘하고 가는 나무 빗을 말하며 우리나의 대표적인 전통 빗이기도 합니다. 진소라고도 하는데, 참빗으로 빗살이 성긴 얼레빗으로 먼저 머리를 대강 빗어서 정리한 다음에 머리카락을 보다 가지런히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머리카락의 때, 비듬, 이, 서캐 등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옛날.. 더보기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1탄.] "옛날 사람들의 머리감기"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1탄.] "옛날 사람들의 머리감기" 우리 말 중에 “멱감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하시는데, 여기서 멱이란 “미역”의 준말로, 바다에서 나는 미역이 아니라 “냇물이나 강물 바닷물에 들어가 몸을 씻고 노는 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멱감는다란 물속에 들어가 씻고 노는 행위를 뜻으로 지금의 물놀이 겸 목욕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야 다같이 어울려 그렇게 멱감았다고 하지만 커가면서는 얼마나 자주 씻었을까요? 특히 머리는 얼마나 자주 감고 어떻게 씻었을까요? 옛날에는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가 많지 않다보니 피지분비량도 많지 않았고 공해나 환경오염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매일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었던 것.. 더보기
[탈모방지] 산수유의 탈모방지 기능 산수유의 탈모방지 기능 산수유 추출물 함유제재를 12주간 탈모부위에 매일 2회씩 바른 결과 유의성 있는 탈모방지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전신성 질환이나 반흔성 탈모를 제외하고 실험군(산수유추출물 함유제재를 바르는 군) 30 명과 대조군(생리식염수만 바르는 군) 3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2주 후에 실험군에서는 탈모방지 효과(머리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를 체크했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던 반면, 대조군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다만, 산수유를 어떤 식으로 추출했는지, 얼마의 농도로 희석하였는지 까지는 보고되어 있지않아서 치료제로서 응용하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의학에서는 모발의 성장과 위축, 탈락이 간장, 신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본다. 간장의 .. 더보기
[탈모정보] 흡연과 탈모의 관계 흡연과 탈모의 관계 : 흡연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우나 간접적인 악화요인으로는 충분합니다. 1. 혈액순환을 방해 니코틴은 강력한 혈관수축제로서 혈관이 수축되어 좁아지면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줍니다. 그러다보니 몸에 빈혈이 오듯이 모발도 빈혈상태가 되고 영양분과 산소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 연구결과 중 담배 1개피를 피면 체온이 1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담배를 계속핀다고 체온이 영하까지 내려가진 않지만 아무래도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두피로의 원활한 혈액공급이 장애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의 증가 가능성. 하버드대학의 공중위생대학 의 연구를 보면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DHEA가 18%, 안드로스.. 더보기
[스트레스탈모]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를 피한다. 소위 탈모증은 '현대병' 또는 '문명병' 이라고도 하는데, 사회가 복잡해지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신종 질병인 것입니다. 이는 과중한 업무는 물론 인간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거나 불면증으로 만성피로가 누적되어 결국 두피의 순환은 물론 모발의 성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탈모로 하여금 또 다시 탈모를 일으키는 악순환을 생성하게 할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편해지면 입맛이 좋아지고 잠도 잘 오며 변도 잘 나오게 됩니다. 즉 쾌식, 쾌면, 쾌변 건강의 3박자를 찾아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이 탈모에 최선책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음을 편안히 갖고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통하여 그때그때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 더보기
[헤어제품] 모발을 쉬게 해준다. 모발을 쉬게 해준다. 헤어 젤과 무스, 스프레이의 잦은 사용 및 탈색, 염색, 파마는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스나 젤 등은 두피를 자극하여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탈모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탈색 및 염색을 하게 되면 머리카락의 결이 파괴돼서 탈모가 쉽게 발생합니다. 너무 자주 염색이나 탈색을 하는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갈라지거나 중간 부위가 가늘게 찢어져 끊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탈모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파마는 파마액의 사용량이 많아지면 모피질 속의 영양분과 지방분을 용해시켜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중화제를 많이 사용하면 산화능력이 너무 강하여 모피속의 머리를 검게 하는 흑색소를 파괴시켜 머리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더보기
[모발건강] 땀을 흘린 뒤에는 가능하면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땀을 흘린 뒤에는 가능하면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땀을 흘린다는 건 땀구멍이 잔뜩 열려 있는 상태라는 말인데, 이때 찬바람을 쐬면 모근이 더욱 약해집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나서 곧바로 찬바람을 쐬는 것도 아주 좋지 않습니다. 간혹 직장인들 중에 아침 시간이 바빠서인지 머리를 감고 나서 그대로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데, 되도록 이런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도 반드시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고 찬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은 피해야 합니다. 대중 목욕탕에 가보면 아무 생각 없이 선풍기를 틀어놓고 머리를 말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모발 건강뿐만 아니라 두풍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두풍증이란 중풍의 일종으로 머릿속에 찬바람이 들어가면서 몸이 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풍증에 걸리면 어지럼증이.. 더보기
[탈모] 노화와 탈모 모발은 20대 중반이후로 모모세포의 노화과정이 서서히 나타나고 40대 이후에는 모낭의 수가 줄어들며 60대 이후에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그 변화속도도 빠르다. 더보기
[모발발육] 충분한 수면(하루 7~8시간)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하루 7 ~ 8시간)을 취한다. 업무든 오락이든 밤을 세워가며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할 때 발육이 촉진되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돼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힘들게 됩니다. 모발이 자라는 것은 세포분열을 하는 것입니다.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모발 성장이 최대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잠을 잘 자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현상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