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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생각과 활동

(탈모치료)한방 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1탄! (한약처방이 CRF를 억제하고 스트레스물질을 줄여주므로서 발모를 유도한다) 한방 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1탄! (한약처방이 CRF를 억제하고 스트레스물질을 줄여주므로서 발모를 유도한다) 지난번에 이글을 다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다시 짬을 내어 씁니다. 글을 쓴다는건 항상 어렵네요. 그럼 다시 글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지난주엔가 “100% 재생 `탈모` 치료 물질 발견..`대머리여, 안녕!”이라는 기사제목으로 세상에 알려진 탈모관련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캘로포니아대학 의과대학의 모 박사가 아스트레신-B라는 CRF억제제를 쥐에게 5일간 먹이니 극심한 스트레스로 빠졌던 쥐의 털이 3개월 후에 다시 다 자라났다. 5일간의 투여로 최장 4개월까지 모발재생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쥐의 수명이 2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 더보기
[탈모예방] 탈모주의보 발령! 탈모주의보 발령! -탈모전문 이문원한의원 원장 이문원- 최근에 머리가 더 빠진다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미 탈모증이 있건 없건 간에 아침에 머리감을 때 빠지는 양이 늘었다고들 하시죠.. 원래 여름엔 머리가 잘 빠지는 계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오히려 더 빠진다고 하니, 좀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날씨와 우리의 생활을 보고 있으면 이제는 가을을 탈모의 계절이라고 할 일이 아니라 여름도 얼마든지 탈모의 계절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요즘같이 고온고습한 날씨는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기 쉽고 땀을 자주 흘리다보니 기운도 떨어지면서 두피상태도 나빠지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열대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낮 동안에 누적된 피로가 다 풀리지도 않게 됩니다. 덥다보니 시원하게 음.. 더보기
[탈모질환] 원인(알지 못하고 있는 질병이 있는지)을 살핀다. 원인(알지 못하고 있는 질병이 있는지)을 살핀다. 탈모는 주로 스트레스나 호르몬 등으로 일어나지만, 두피 자체에 병이 생긴 경우에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이 있으면 머리가 쉽게 빠지게 됩니다. 특히 이런 증상이 오래되면 머리뿌리인 모낭이 파괴되어 머리자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다른 질병에 의해서도 탈모가 일어납니다. 물론 항암치료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일어납니다. 여자의 경우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탈모현상이 생긴다는 최근 보고도 있습니다. 더보기
[탈모의 적] 절주를 한다. rmsid 절주를 한다. 두피는 모발에 가려져 있으나 얼굴이나 피부에 비해 상당히 예민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며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고 모발, 두피에 또한 손상을 줍니다. 따라서 적당한 음주를 해야 하며 세정에 신경써야 하고 염증이 나타난 경우 진정 작용을 시켜야 합니다. 물론 술은 약으로도 훌륭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발에 해로운 영양을 미치므로 하수오주처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머리에 좋은 술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보기
[이문원한의원 치료법] 이문원원장 전문 피부미용인을 대상으로 열강중... 어제는 피부미용을 전공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일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매주 수요일 밤과 일요일(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공부하신다고 하니 "참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구나" 싶었습니다. 대부분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근무 외 시간에 따라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좀더 이론적인 지식을 채우고 싶어서 좀더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을 보고 있으니 "저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나도 분발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침 8시에 한의원에 나와서 밤 11시에 다 되어서야 집에 들어가고 목요일에도 주말에도 학교로 다시 한의원으로 왔다갔다 하며 공부하고 실험하고 연구했었는데 그때는 지치는 줄 모르고 .. 더보기
[이문원원장컬럼] 혈액에 지방이 많을수록 탈모가 잘 생긴다! 남성탈모환자를 진료하다보면 환자분들 사이의 비슷한 특징을 보게 되는데, 대체로 살이 좀 쪄서 통통하거나 그 이상이고, 술자리가 잦으며, 입술색이 좀 어두운 편이다. 피부는 매끄럽기 보다는 좀 거칠기도 하다. 이러한 분들을 한의학적으로 진료하면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인 습(濕), 담(痰), 습열(濕熱), 어혈(瘀血) 등이 유난히 더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습이나 담은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정상적으로 대사되어 쓰일 만큼 쓰이고서 나머지 불필요한 대사물질을 의미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이 피하나 복강에 쌓이면 그게 비만인 일으키는 것이고, 부종을 야기하기도 한다. 근육 내에 쌓이면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간에 달라붙으면 지방간이 되기도 한다. 혈액 내에 쌓이면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 더보기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6탄 "원형탈모! 귀신이 핥고 간 자리다? 머리카락 기행 6탄. 원형탈모! 귀신이 핥고 간 자리다? 탈모치료를 수년째 해오면서 의외로 자주 접하는 질환이 원형탈모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잘 치료되는 질환이긴 하지만 원형탈모를 앓는 당사자는 많이들 당혹스러워하죠. 갑자기 왜 생겼을까, 내버려둬도 정말 나을까 아니면 꼭 치료를 해야 하나, 이게 정말 다 나을까 등등 많이 생각들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원형탈모가 없었을까요? 있었다면 지금처럼 원형탈모라고 불렀을까요? 옛 한방문헌을 살펴보면 지금의 원형탈모를 “귀지두(鬼舐頭)” 또는 “귀체두(鬼涕頭)”라고 표현했습니다. 귀신 귀(鬼)에 핥을 지(舐), 머리 두(頭)를 써서 “귀신이 핥고 간 머리”라고 했고, 또는 눈물 체(涕)를 써서 “귀신의 눈물이 떨어진 머리”라고도 했던 것이죠. 그런.. 더보기
[머리카락 기행 5탄] 변발과 단발령에 대하여 ... 머리카락 기행 5탄. “내 목을 자를지언정 내 머리는 자를 수 없다” : 변발과 단발령 역사를 들여다보면 때로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때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주로 얹은머리나 쪽머리 댕기머리를, 남성들은 상투머리를 했었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말기에는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머리를 잘라야만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변화가 때로 생목숨을 잃게 하기도 하고 헤어스타일 때문에 나라에 정변까지 일어나기도 했으니 실로 작은 변화라고 할 수는 없겠죠.. 중국에는 변발이라는 풍속이 있었는데, 변발이란 앞머리는 밀어서 대머리를 만들고 뒷머리는 길러서 땋아 내리는 헤어스타일로 영화 에서 황비홍의 헤어스타일을 떠올리시면 어떤 머리인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러한 변발은 중국과.. 더보기
[이문원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4탄.] 우리나라의 전통 가발 "가체" 머리카락 기행 4탄. 우라나라의 전통 가발 “가체” 우리나라에서는 혼인하기 이전 여성들은 신분에 관계없이 땋은 머리를 했습니다. 땋은 머리에 곁들인 화려한 장식 등에서 신분의 차이를 알 수는 있지만 기본형태는 반상이 동일했고 혼인한 이후에야 비로소 여성들은 얹은머리로 단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염집 아낙네나 어물장수, 기생의 얹은머리는 그 모양과 크기가 다 달랐는데 그 차이는 바로 자신의 머리로 하느냐, 거기에 다래를 덧넣었느냐에서 생깁니다. 기생들의 가녀린 목으로는 도저히 지탱할 수 없을 것 같은 커다란 부피의 머리가 바로 가체였습니다. 를 보면 “다래(가체)”라는 가발이 사용되었었고, 신라의 여인들은 가발을 이용해서 머리숱을 풍성하게 보이므로서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나타냈고, 당나라에 사신을 보낼 때도 .. 더보기
[이문원원장의 봄이야기]봄에 나오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 봄에 나오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 계절적으로 봄과 여름은 가을 겨울에 비해 머리카락이 덜 빠지고 자라는 속도도 빨라지는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봄과 여름의 기운이 모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봄은 기운이 밖으로 뻗치고 생(날 생)하는 기운이 강한 때로, 가을에 수렴하고 겨울에 저장했던 기운이 밖으로 뻗어 나오게 되다보니 앙상한 가지에서도 새순이 돋고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즉, 生(날 생)하는 기운이 특징인 봄에는 가을 겨울동안 간직해뒀던 기혈이 밖으로 뻗어 나오다보니 머리카락도 다시 잘 자라게 되고 덜 빠지게 됩니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봄에 머리카락이 가장 덜 빠지는데 가을에 비해 1/2정도로 빠지는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봄의 기운이 많이 담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