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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한의학적 해석 - 모발과 經絡(경락)의 관계

[원형탈모] 한의학적 해석 - 모발과 經絡(경락)의 관계

한의학에서는 인체에 존재하는 毛(모)는 각기 그 소속 經絡(경락)의 盛衰(성쇠: 경락

의 기운이 많고 적음)에 의지한다.


모발은 經絡(경락)을 통하여 모근에 주입되어지는 氣血(기혈)에 의하여 자양
된다.

따라서 經氣(경기)의 성쇠와 絡脈(락맥: 경이라는 큰 줄기에서 비롯된 작은 분지)의

소통여부에 따라서 毛髮(모발)의 盛衰(성쇠)가 결정 되어지게 된다. 즉, 각 관련 경락

의 經血氣(경혈기: 경락을 흐르는 기혈)가 盛(성: 충만함)하면 해당 부위의 모발생장

이 왕성하고 經血氣가 衰(쇠: 부족해짐)하면 모발의 생장도 衰하게 되며 또한 동일

부위에 분포하는 다른 국부적인 絡脈(락맥)과 絡脈(락맥)들과의 조화도 모발의 생장

발육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

또한 毛髮(모발)의 盛衰(성쇠)와 아름답고 추함은 督脈(독맥: 인체후면과 얼굴의 앞면

의 정중앙을 흐르는 경락)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데 이는 督脈(독맥)의 순행경로와
 
연관하여 보면 명확해진다. 督脈(독맥)은 腎臟(신장), 脊髓(척수)와 頭髮(두발) 間에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고 이 때문에 腎(신장)의 精氣(정기)의 왕성과 함께 腦海

(뇌해 :뇌)가 가득차고 융성하게 되면 腦髓(뇌수: 뇌척수)가 督脈(독맥)의 經氣(경기)

를 따라 모발을 영양하게 되므로 모발이 무성해지고 광택이 나면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