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형탈모

탈모 두피질환 있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은? 이문원의 슈퍼헤어 프로젝트. 음식편 / 2편 탈모엔 무엇을 먹으면 좋나요? 제가 지루성피부염이 있는데 어떤 음식이 좋은가요? 제가 탈모증이나 두피질환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사실, 환자의 대부분이 의사에게 이런 질문을 하실 거에요 치료와 더불어 도움이 될만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더 빨리 좋아질 수 있어서 이런 질문을 하실텐데요.. 그런데 저는 이 질문에 답변을 드릴 때 "무엇을 먹는가 보다 무엇을 먹지 않는가 가 더 중요합니다" 라고 말씀 드립니다. 즉, 도움이 될만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해를 주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이해하기 쉬운 실험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깨끗한 물이 담긴 컵에 검정색 잉크를 떨어뜨려 보겠습니다. 몇방울만 떨어뜨려도 물이 .. 더보기
원형탈모치료제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이문원한의원은 치료제의 효능 강화와 체질개선을 위해 새로운 한약 제조공정을 도입했습니다. 흔히 한약 하면 물로 달인 탕약을 떠올리시지만 그사이에 제조공법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시럽형태의 약이나 농축환약, 캡슐형태의 한약 등 갈수록 효과를 높이고 복용이 간편해지는 방식으로 한약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맞추어 탕약, 시럽약, 환약, 과립약 등 여러가지 형태로 약을 만들어서 처방해드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공법을 추가하였습니다. 한약을 달인 다음, 유산균을 이용하여 발효시키는 방법으로서 치료제의 효과는 키우고 부작용은 줄여나가고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방하는 약 중에서 몇가지에 이러한 제조공법이 도입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원형.. 더보기
저는 더 이상 이 모자가 필요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문원입니다. 얼마전에 환자 한분의 치료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원형탈모 중에서도 증상이 심한 유형인 전두탈모를 앓고 있어서 치료를 했던 분이었습니다 제가 "다 나았으니 한의원에 그만 오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니 이젠 더이상 모자를 안써도 될 것 같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기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한의원에 오실때마다 항상 모자를 쓰고 오셨던 분이라 그 모자를 벗는다는 게 그분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박에도 이 분이 저에게 "선생님. 제가 다 나은거라면 저는 더 이상 이모자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모자를 한의원에 두고갈테니 어딘가에 걸어놔줄 수 있습니까? " 하시면서 저의 답변을 기다리셨습니다. 제가 "왜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까" 라고 묻자 자신과.. 더보기
12/14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두피질환으로 인한 원형탈모- 12/14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두피질환으로 인한 원형탈모- 진행 : 이문원 한의학박사 며칠전에 20대 초반의 남성분이 머리에 원형탈모가 생겼다며 제 진료실을 찾으셨습니다. 몇 달전부터 두피에 여드름처럼 피부질환이 있었고 그러다가 두피가 아프고 딱지가 지더니 그 자리에 원형탈모가 생겼다며 머리가 안날까봐 걱정된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원형탈모는 과중한 스트레스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톱크기부터 머리 전체가 다 빠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보이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귀신이 눈물을 흘리고 간 자리라 하여 귀신 귀(鬼)에 눈물 체(涕)자를 써서 귀체두(鬼涕頭)라고 했고 또는 귀신이 핧고 간 자리다 해서 핧을 지(舐)라를 써서 귀지두(鬼舐頭)라고도 했습.. 더보기
7/13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흰머리- 며칠 전 20대초반의 여성분이 흰머리를 치료하고 싶다며 제 진료실을 찾았고 제가 흰머리에 대해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흰머리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흰머리는 아직까지도 그 원인이 뚜렷하게 다 밝혀지지는 않았고 그래서 치료법 또한 마땅한 방법이 없기는 합니다 특히 20대 이전에 생기는 흰머리, 흔히 새치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흰머리가 일찍 생기는 경우는 유전적인 경향이 많다고 보고 있을 뿐 그 원인이 불명확해서 치료를 할 수 없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흰머리가 특정 질환, 즉 갑상선질환이나 두피의 피부질환, 빈혈, 원형탈모 등에 의해 생긴 경우 또는 강한 스트레스나 육체적 과로로 인해 생긴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는 다시 검은 머리로 바뀌게 할 수는 있어.. 더보기
7/5 TBS교통방송 한방백과 - 소아 원형탈모- 7/5 TBS교통방송 한방백과 - 소아 원형탈모-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어제 이 시간에 원형탈모의 잘못된 속설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오늘은 소아원형탈모 사례를 들어볼까 합니다. 몇 년 전 젊은 엄마가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제 진료실을 찾았는데 한눈에 아이에게 원형탈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아이들 원형탈모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소아원형탈모가 아주 흔한 증상은 아니어서 그 원인과 발생시점을 알아보기 위해 어머니와 대화를 해봤습니다. 이 아이는 동생이 태어나서부터 성격과 행동이 바뀌었고 나중엔 지금처럼 원형탈모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첫째로 태어나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관심을 온통 독차지하며 자랐는데 동생이 태어난 후로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한다고 많이 울고.. 더보기
7/4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원형탈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 7/4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원형탈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 진행 : 이문원한의학 박사 오늘은 원형탈모에 대한 몇 가지 잘못된 속설을 설명하고 바로잡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며칠 전 두피 전체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다발성원형탈모 환자분이 제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재발한 건데, 첫 번째 두 번째 생겼을 때는 내버려둬도 저절로 나았는데 이번에는 발생한지 7개월이 지났어도 전혀 낫질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원형탈모는 내버려두면 저절로 낫는 것 아니냐며 자신이 왜 안 낫는지를 물어오셨습니다. 사실 원형탈모 환자의 60%는 내버려둬도 6개월 이내에 저절로 낫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40%는 치료를 해야만 낫고, 또 원형탈모가 생긴지 6개월이 지났어도 원.. 더보기
(탈모치료)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3탄!(한약처방과 한약재가 모발성장을 성장 분화에 관여하는 PKC(Protine Kinase C)의 활성을 촉진하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 오늘은 한약처방과 한약재가 모발성장을 성장 분화에 관여하는 PKC(Protine Kinase C)의 활성을 촉진하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PKC는 단백질인산화효소로서 각종 장기와 피부 등의 세포 말단부위에서 분비되고 ․작용하며 세포의 성장과 분화, 유전자의 발현 등에 관여하는 효소입니다. PKC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부터 있어왔는데 1990년대에 들어서 모발의 성장과정에도 PKC가 관여한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PKC조절을 통한 탈모의 치료에도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저도 2004년과 2005년도에 자발적으로 탈모가 발생한 쥐(자발적으로 탈모 된 생쥐 모델을 이용한 탈모관련 인자에 관한 연구)와 Hairless mouse(탈모생쥐 모델에서 성장주기별 털의 성장과 탈.. 더보기
[녹차와 커피] 지나친 커피를 피한다. 지나친 커피를 피한다. 녹차의 카페인과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적당한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작용으로 그리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중독 증상이 나타나 계속 먹지 않으면 몸이 나른해 지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보통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왠지 다른 날보다 커피가 쓰다고 느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혈액성분에 들어있는 맛들에 대해서도 피로 정도 등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 욕구를 일으킵니다. 운동 후 단 것이 먹고 싶으면 포도당이 소비되어 혈당치가 내려갔기 때문이고 또 유난히 입맛이 쓰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때와 똑같은 커피인데도 유난히 쓰게 느껴지면 지체없이 기분전환을 해야 합니다. 적당한 양의 커피는 기분을 풀어 주지만 지.. 더보기
[탈모치료] 다이어트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가 탈모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 인터넷 판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탈모에는 임신, 스트레스, 수술, 호르몬 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체중감소에 의한 영양결핍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지적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머리가 빠진다는 것은 다이어트 업계가 쉬쉬하고 있는 비밀이라고 말했다. 피부과전문의들은 철분, 아연, 마그네슘,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A,B,D 등 여러 가지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피부과 임상연구실장 윌머 버그펠드 박사는 머리가 빠질 것이 걱정돼서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 줄이기를 망설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단기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