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중.고등학생들의 탈모형태 및 탈모 정도가 성인들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어서 본인이나 가족 모두가 놀라워 하고 아이들은 탈모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40~50대 들어서야 탈모가 생겼는데 이제 10대 중후반에 탈모라니…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양한 학원수업 및 입시준비 과정이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했을 것이고, 수면량 및 운동량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식습관 및 식재료의 변화는 아이들을 일찍 사춘기에 접어들게 만들면서 갑작스런 호르몬의 변화가 모발의 성장 싸이클에도 변화를 유도해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토피나 알러지, 소아비만을 경험한 아이들이 좀더 탈모가 잘 생기는 경향으로 봐선, 앞으로도 더욱 중고등학생들의 탈모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