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기름의비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3탄 "최고급 머리단장제, 동백기름"에 대하여... 머리카락 기행 3탄. 최고급 머리단장제, 동백기름 옛날에는 보름이나 한달에 한번 정도씩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라 하여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모두 길었고 쪽을 지거나 상투를 트는 등 머리를 감는 것도 쉽지 않아서 자주 머리를 감고 손질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씻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인네들이 머리가 항상 단정하게 보였던 것은 매일 아침마다 머리를 빗기에 앞서 머리에 기름을 바른 후 얼레빗과 참빗으로 비듬과 먼지를 훓어 내렸기 때문입니다. 신분이 낮거나 가난한 이들은 피마지 기름을 썼고 신분이 높거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동백기름을 발랐습니다. 또 비듬이 생길 때는 들기름을 쓰기도 했습니다. 동백나무가 자라지 않는 이북 지역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