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대한고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문원 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6탄 "원형탈모! 귀신이 핥고 간 자리다? 머리카락 기행 6탄. 원형탈모! 귀신이 핥고 간 자리다? 탈모치료를 수년째 해오면서 의외로 자주 접하는 질환이 원형탈모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잘 치료되는 질환이긴 하지만 원형탈모를 앓는 당사자는 많이들 당혹스러워하죠. 갑자기 왜 생겼을까, 내버려둬도 정말 나을까 아니면 꼭 치료를 해야 하나, 이게 정말 다 나을까 등등 많이 생각들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원형탈모가 없었을까요? 있었다면 지금처럼 원형탈모라고 불렀을까요? 옛 한방문헌을 살펴보면 지금의 원형탈모를 “귀지두(鬼舐頭)” 또는 “귀체두(鬼涕頭)”라고 표현했습니다. 귀신 귀(鬼)에 핥을 지(舐), 머리 두(頭)를 써서 “귀신이 핥고 간 머리”라고 했고, 또는 눈물 체(涕)를 써서 “귀신의 눈물이 떨어진 머리”라고도 했던 것이죠. 그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