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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새로운 변화

[이문원 탈모뉴스] 넌 몸매만 관리해 난 머릿결도 관리한다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 관리를 위해 탈모 전문 병원에 젊은 여성들이 몰려들어

많은 남성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조건 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다.

바로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는 그녀”라는 것.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배우 전지현이 풍성하고 윤기 나는 생머리를 흩날리며 뛰어오거나,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길 때 얼마나 매력적이었던가.

이처럼 여성의 머릿결은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실제로 한 결혼전문업체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첫인상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여성의 헤어스타일’을 꼽았다. 건강한 머릿결은 외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필수 요건인 셈.

그래서 최근에는 몸매 못지 않게 머릿결을 관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이라도 하듯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가면, 젊은 여성들이 대기실에 빼곡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탈모 전문 한의원 <이문원 한의원>의 이문원 원장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탈모 치료를 받기 위해 온 30~40대 남성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탈모와 상관없이 젊은 여성들이 풍성한 머리숱을 만들기 위해 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적으로 내원을 하고 있다는 대학생 윤보람(23)씨의 경우가 그러하다. 윤 씨는 “머리 숱이 남들보다 적은 것이 신경 쓰여 찾았다. 머리카락도 가늘어 손상이 쉽게 됐었는데 꾸준히 두피와 모발에 영향을 주며 관리를 받다 보니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하며, “얼굴보다 머릿결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탈모 예방 효과까지 있어

더불어 몸매 관리가 꼭 남들의 시선을 의식한 행동이기 이전에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머리숱 관리 역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젊은 여성들의 경우 뜨거운 열 파마를 자주 하거나, 헤어 드라이기 사용 등으로 모발이 상하거나, 두피 건강에 해로운 헤어 제품의 빈번한 사용으로 두피와 모발이 취약한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문원 원장은 “찰랑이는 머릿결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장기적으로는 두피 건강에도 이롭다. 건강한 두피는 두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향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여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 여름 철저한 모발 관리로 손담비의 S라인 몸매와 더불어 윤은혜의 풍성한 머릿결까지 따라잡아보자.

(도움말 : 이문원 한의원, 02-511-1079)


김승현 기자 kaiif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