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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의 새로운 변화

[탈모방지] 담배를 끊거나 줄인다.

담배를 끊거나 줄인다.

담배의 성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이
'니코틴'인데, 이 성분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옵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비타민의 부족 현상은 탈모를 가속시킬 수 있는데,
충분한 비타민의 공급보다는 금연이 우선 일 듯 싶습니다.
알콜의 경우는 소량을 섭취했을 때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반면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담배 1개피를 피웠을 때 1도의 체온이 내려갈 정도로 담배가 혈행의
흐름을 저해하기 때문에 결국 모발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고
담배 1개피는 25㎎의 비타민C를 파괴시키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의 하루
필요량은 보통 50㎎인데, 20개비를 피우면 500㎎의 비타민이 파괴되는
셈입니다.

또한 본인이 피우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피우는 곳에 같이 있게 되면 그 공기를 마시게 되어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발로부터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지나친 흡연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흡연을 하면 DHEA, 안드로테내디온, 테스토스론, DHT등을 비롯하여 탈모와 관련 있는 대표적인 호르몬들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보고서는 탈모와 가장 연관이 높은 DHT가 13%나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더라도 흡연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함으로써 건강 및 모발까지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 흡연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 완전히 끊기보다는 흡연양을 서서히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