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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5/28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탈모예방법 1-

 

 

 

5/28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 탈모예방법 1-

 

제가 지난 화요일에 탈모는 유전에 의해서 생겼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치료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예방도 할 수 있어서, 오늘은 탈모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통계에 따르면 탈모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먹거리의 질이 나빠졌으며 수면장애나 수면부족, 운동량의 부족과 체질의 약화, 잦은 퍼머나 염색시술, 헤어 제품의 남용 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탈모를 유전성질환으로 볼게 아니라 생활 습관 병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죠.

 

 따라서 탈모의 발생가능성을 높여주는 이런 사회적/ 개인적 문제들을 스스로 건강한 방향으로 바꿔나간다면 탈모의 발생률도 낮아지고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잠은 우리 몸을 재충전하는 과정으로 상처받고 약해진 조직과 세포가 재생되는 시기인데 모발의 성장도 수면의 영향을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8시간은 자는 사람은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보다 탈모발생률이 1/5 이하로 낮고, 잠을 적게 잘수록 탈모발생률이 높아 지는 연구보고가 있을 정도여서 하루에 7~8시간의 수면이 탈모예방에 있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신진대사의 원활함과 세포의 재생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 실제로 물을 많이 마시면 스트레스호르몬이 낮아진다는 실험결과도 있었습니다.

 

셋째,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외식이 잦고 인스턴트 음식이 만연되어 있다 보니 열량섭취는 충분해도 양질의 영양소 섭취 면에서는 오히려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며 현미밥과 발효식품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입니다.

 

넷째,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도 웃음을 운동처럼 할 수 있을 때 모든 질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씀 드렸는데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시간관계상 우선 이 네 가지를 먼저 말씀 드렸고 다음 주 이 시간에도탈모예방법에 대해서 계속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