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증구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12/25 TBS교통방송한방백과 -구증구포편- 12/25 TBS 교통방송 한방백과 -구증구포편- 진행 : 이문원 한의학 박사 요즘 시중에서 건강관련식품이나 한약재, 차 등을 구입하다보면 구증구포 했다는 문구를 자주 보게 됩니다. 구증구포란 찌고 말리는 과정을 아홉번 반복했다는 건데요, 왜 이렇게 쪘다 말렸다를 반복했던 걸까요? 그리고 꼭 9번을 다 해야 하는 걸까요? 사실 꼭 9번을 찌고 말려야 하는건 아닙니다. 아홉이란 숫자는 “많다, 크다”는 의미도 담고 있기 때문에 구증구포란 찌고 말리고를 많이 반복했다는 뜻이고 찌고 말리고를 반복할수록 좋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약재를 찌고 말리다보면 많은 정성과 수고로움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지곤 하는 것이죠. 그럼 왜 구중구포를 했을까요? 이건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약재의 성질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