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머리카락 기행 5탄] 변발과 단발령에 대하여 ... 머리카락 기행 5탄. “내 목을 자를지언정 내 머리는 자를 수 없다” : 변발과 단발령 역사를 들여다보면 때로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때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주로 얹은머리나 쪽머리 댕기머리를, 남성들은 상투머리를 했었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말기에는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머리를 잘라야만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변화가 때로 생목숨을 잃게 하기도 하고 헤어스타일 때문에 나라에 정변까지 일어나기도 했으니 실로 작은 변화라고 할 수는 없겠죠.. 중국에는 변발이라는 풍속이 있었는데, 변발이란 앞머리는 밀어서 대머리를 만들고 뒷머리는 길러서 땋아 내리는 헤어스타일로 영화 에서 황비홍의 헤어스타일을 떠올리시면 어떤 머리인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러한 변발은 중국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