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진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문원원장컬럼] 혈액에 지방이 많을수록 탈모가 잘 생긴다! 남성탈모환자를 진료하다보면 환자분들 사이의 비슷한 특징을 보게 되는데, 대체로 살이 좀 쪄서 통통하거나 그 이상이고, 술자리가 잦으며, 입술색이 좀 어두운 편이다. 피부는 매끄럽기 보다는 좀 거칠기도 하다. 이러한 분들을 한의학적으로 진료하면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인 습(濕), 담(痰), 습열(濕熱), 어혈(瘀血) 등이 유난히 더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습이나 담은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정상적으로 대사되어 쓰일 만큼 쓰이고서 나머지 불필요한 대사물질을 의미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이 피하나 복강에 쌓이면 그게 비만인 일으키는 것이고, 부종을 야기하기도 한다. 근육 내에 쌓이면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간에 달라붙으면 지방간이 되기도 한다. 혈액 내에 쌓이면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