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정보]여성탈모유형 1-1 (산후탈모)

[여성탈모정보]여성탈모유형 1-1 (산후탈모)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은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내부적 생리현상이 새로운 생명탄생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게 되기 때문에 출산 후에 머리털이
한 움큼씩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여성의 몸에 있는 털들은 성장기가 지연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즉 정상적인 경우라면 퇴행기와 휴지기를 지나 빠지는 모발이 하루에 40~100개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임신 중 호르몬 불균형의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대신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이렇게 성장기가 지연되었던 모발들이 모두
한꺼번에 퇴행기와 휴지기로 몰리게 되어 결국 출산 후 2~4개월 동안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약 5개월 정도가
지속되는데, 그 동안 성장기가 연장되었던 모발들이 전부 빠지고 나면 정상적인 싸이클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임신 중에는 빠질 머리가 평소보다 적게 빠지고 잠시 멈추었다가 출산 후 한꺼번에 많이 빠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