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두피관리법
어제 오늘 비가 계속 내리고 있지만 이제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철이 돌아옵니다. 모처럼 가족들, 연인, 친구들과 바닷가나 산으로 놀러가게 되는데 몸은 휴식을 취한다지만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과 두피는 오히려 쉴 틈 없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강한 자외선은 신체의 모든 부분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탈모가 있는 분들은 두피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손상받기 쉽고 그로인해 가려움, 따가움, 두피홍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손상>
그리고 이미 지루성 피부염을 가진 분들은 증상이 심해지고 자외선이 모발의 단백질 결합에도 악영향을 주어 끊어지기 쉬우며 모발표면을 손상시켜서 거칠고 윤기 없는 머리카락을 만듭니다. 바닷물이나 수영장의 물은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오염되기 쉬워 물놀이 이후에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장시간 밖에 있을 경우 가급적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해수욕이나 물놀이 이후에는 두피를 반드시 깨끗이 씻어내세요.
3. 두피가 붉어졌을 때에는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세요.
5. 휴가 다녀온 이후에 바로 퍼머나 염색은 금물입니다.
6.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가급적 머리를 감아주세요.
7. 장맛비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중금속이 함유된 산성비의 경우 두피에 자극을 줄수 있습니다.
그러면 몸과 마음, 그리고 두피와 모발도 편안한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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